ARTIST · YOO, JU HEE

GALLERY ISEO, CHEONGDO

유주희

Rhythm

반복과 물성, 청색의 깊이를 통해 몸과 자연이 만나는 회화적 리듬을 만들다

유주희

About

YOO, JU HEE

반복과 물성이 만든 자연과 내면의 리듬

유주희는 반복적인 신체 행위와 물질의 우연한 흔적을 통해 자연과 내면의 리듬을 탐구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캔버스를 오래 바라본 뒤 선택한 재료와 방법으로 반복적인 행위를 이어가며, 몸과 캔버스, 물감과 도구가 서로 반응하는 과정에서 화면 위의 흔적과 리듬을 형성한다.

Biography

유주희는 반복적인 신체 행위와 재료의 물성을 통해 자연과 내면의 리듬을 탐구해온 작가이다. 초기의 구성적인 흑백 회화에서 출발해 수평선과 넓은 색면을 활용한 추상 풍경, 청색 중심의 단색 회화, 스퀴지를 이용한 반복적 흔적과 최근의 신체적 제스처가 강조된 작업으로 자신의 회화세계를 확장해왔다.
작가는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기보다 캔버스를 오래 바라본 뒤, 선택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반복적인 행위를 이어간다. 이러한 행위는 육체적으로 힘든 지점까지 지속되며, 작가의 몸과 캔버스, 물감과 도구가 서로 반응하는 과정에서 화면 위의 흔적과 리듬이 형성된다.
유주희의 회화에서 자연은 직접적인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감각과 기억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경남 하동의 섬진강과 송림, 모래밭 등 유년기의 자연 경험은 청색 작업과 명상적인 화면의 배경이 되었다. 작가는 반복과 물성, 우연한 효과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이 만나는 회화적 공간을 만들어간다.

Rhythm

Artist Statement

유주희의 작업은 무엇을 그릴 것인가보다 어떻게 몸과 재료가 화면 안에서 만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캔버스를 오래 바라본 뒤 선택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반복적인 행위를 시작한다. 이러한 행위는 육체가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지속되며, 그 과정에서 작가와 캔버스가 하나가 되고 노동의 결과가 화면 위의 흔적으로 남는다.
작가는 재료를 완전히 통제하지 않는다. 물감의 농도와 점성, 도구가 지나가는 방향, 표면의 저항과 우연한 겹침을 받아들이며 물질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효과를 회화의 일부로 인정한다. 화면은 계획된 이미지와 우연한 흔적, 의식적인 개입과 무의식적인 움직임이 동시에 작동하는 장소가 된다.
유주희의 작업에서 반복은 단순한 형식이나 장식이 아니다. 반복되는 신체 행위는 시간을 축적하고 내면의 감각을 드러내는 수행적인 과정이다. 스퀴지가 짧게 끊어지며 남긴 흔적과 중첩된 색의 파편은 음악의 스타카토처럼 화면 안에 박자와 긴장을 형성한다.
청색은 유주희 작업의 중요한 조형 언어이다. 안트라퀴논 블루는 얇게 펼쳐질 때 빛과 희망을 드러내고, 여러 겹 쌓일 때 깊고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만든다. 작가는 청색과 반복의 흔적을 통해 물, 하늘과 숲의 기억을 환기하고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명상적인 회화의 공간을 탐구한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형(形)-태(態)

초기 작업에서 유주희는 화면의 구조와 형태, 색면의 관계를 탐구했다. 구성적인 화면과 절제된 색채는 대상의 재현보다 회화 내부의 질서와 긴장을 드러낸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존재 너머의 풍경

존재 너머의 풍경은 자연의 외형을 직접 재현하지 않고 기억과 감각, 물성과 행위가 만든 추상적 풍경을 보여준다. 화면 안의 수평적 구조와 중첩된 색, 물감의 흔적은 실제 풍경과 내면의 풍경 사이를 연결한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블루

Blue 시리즈는 안트라퀴논 블루의 농도와 중첩을 통해 빛과 어둠, 공간과 깊이를 탐구한다. 얇은 청색은 밝음과 희망을 드러내고 여러 겹 쌓인 청색은 깊고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만든다. 청색은 섬진강과 하늘, 숲과 같은 자연의 기억을 환기하면서 명상과 치유의 감각을 형성한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반복-사유의 흔적

반복-사유의 흔적은 스퀴지와 신체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간과 노동, 내면의 사유를 화면에 축적하는 연작이다. 짧고 끊어진 흔적과 겹쳐진 물감은 회화적 박자와 긴장을 형성하며, 반복되는 행위는 명상적인 수행의 과정으로 확장된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리듬

Rhythm 연작은 반복적인 몸의 제스처와 물감의 물성이 충돌하고 중첩되며 형성되는 화면의 에너지를 탐구한다. 색과 흔적, 비어 있는 공간과 겹쳐진 표면은 서로 다른 속도와 방향을 만들며 강렬한 회화적 리듬을 형성한다.

Major Series

주요 시리즈

무제

Artistic Evolution

작업의 변화

01

구성적 회화

초기의 흑백 화면과 구성적인 구조를 통해 형태와 공간의 질서를 탐구한다.

02

추상 풍경

수평선과 넓은 색면을 활용해 자연의 풍경을 직접 재현하지 않고 감각적인 구조로 환원한다.

03

청색의 깊이

안트라퀴논 블루를 중첩해 빛과 어둠, 희망과 내면의 깊이를 표현한다.

04

반복과 흔적

스퀴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짧고 끊어진 흔적과 시간의 축적을 화면에 남긴다.

05

신체와 리듬

최근 작업에서는 몸의 제스처와 물감의 물성이 만나 보다 강렬하고 확장된 회화적 리듬을 형성한다.

Material Language

회화의 언어

01

반복

같은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되풀이하며 시간과 노동을 화면에 축적한다.

02

스퀴지

스퀴지가 지나간 짧고 끊어진 흔적은 화면에 스타카토와 같은 리듬을 만든다.

03

청색

안트라퀴논 블루의 농도와 중첩을 통해 빛과 어둠, 깊이와 명상의 공간을 형성한다.

04

우연

재료를 완전히 통제하지 않고 물감과 표면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효과를 받아들인다.

05

흔적

반복된 행위와 신체의 노동, 시간의 축적이 화면 위에 물질적인 흔적으로 남는다.

Artist Note

작가노트 요약

유주희는 캔버스를 오래 바라본 뒤 선택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반복적인 행위를 시작한다.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몸과 재료가 화면 안에서 반응하도록 하며, 육체적으로 힘든 지점까지 행위를 지속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와 캔버스는 하나가 되고 반복된 움직임과 노동의 시간이 화면 위의 흔적으로 남는다. 작가는 재료를 완전히 통제하지 않고 물감과 도구, 표면이 만들어내는 우연한 효과를 받아들인다.
작품은 계획된 이미지의 결과라기보다 반복과 물성, 신체와 우연이 함께 만든 흔적이다. 작가에게 회화는 내면의 감각을 드러내고 자연의 기억과 연결되는 수행적이며 명상적인 과정이다.

Critical

비평적 시선

01

반복되는 신체 행위

반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시간과 노동, 작가의 신체가 화면에 축적되는 수행적 과정이다.

02

스타카토의 흔적

스퀴지가 짧게 끊어지며 남긴 흔적은 음악의 스타카토처럼 화면 안에 박자와 긴장을 형성한다.

03

안트라퀴논 블루

청색은 얇게 사용될 때 빛과 희망을 드러내고, 여러 겹 중첩될 때 깊고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형성한다.

04

자연의 기억

섬진강과 송림, 모래밭 등 유년기의 자연 경험은 화면 안에서 직접적인 풍경이 아닌 감각과 기억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05

명상과 치유

반복과 청색, 물성의 흔적은 관람자에게 명상적인 감각을 제공하고 인간이 돌아가야 할 정신적인 고향을 환기한다.

Selected Works

Rhythm

01/ 05
유주희WORK I
유주희WORK II

Selected Exhibitions

개인전

2024
WITH THE RHYTHM

Gallery Iseo, Cheongdo

Awards

수상

2002
프랑스 한국 현대미술전 파리 시장상

파리, 프랑스

2001
신조미술협회 공모전 대상

신조미술협회

Collections

Collections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한민국

대구미술관, 대구, 대한민국

시안미술관, 대한민국

프랑스 파리 시청, 파리, 프랑스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한민국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한민국

KNN 부산경남 대표방송, 대한민국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 대구, 대한민국

참저축은행, 대한민국

오리엔탈 쉬핑, 대한민국